파주시, 취약층 독감예방 접종 실시
50~64세의 의료취약계층 대상 무료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부터 우선 접종 이한상 소장 “취약층 보호 예방조치”
2025-10-13 박남주 기자
【SJB세종TV=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13일부터 50~64세(1961년 1월 1일~1975년 12월 31일 출생자)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은 기초생활수급자를 포함한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백신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접종은 파주보건소와 운정보건소, 문산보건센터를 비롯해 관내 보건지소·진료소에서 가능하며, 보건지소와 진료소는 사전 전화 문의 후 방문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이날부터 우선 접종이 가능하며, 일반 만성질환자는 오는 27일부터 접종이 실시된다.
접종 대상자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무료 접종 자격 증명을 위한 서류를 지참해야 하며, 특히 만성질환자의 경우엔 3개월 내 발급받은 질병코드가 기재된 진단서나, 처방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겨울철 독감으로부터 건강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예방조치”라며 이번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