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2025 저학년 집단상담 잡아드림’ 운영

2025-10-13     최정현 기자
목원대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목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025 저학년 집단상담 잡아드림(JOB我Dream)’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저학년 시기부터 체계적인 진로 설계와 자기 이해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1~2학년 학생들이 학과·전공 선택과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고민할 수 있도록 단계별 특강 형식으로 구성했다.

참여 학생들은 진로설정, 진로설계, 진로개발, 진로강화 순으로 총 8회에 걸쳐 단계별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모든 과정을 저녁 시간대에 운영해 학업과 병행하는 것은 물론 회차마다 전문 강사가 참여해 집단상담과 특강을 병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회당 평균 15명 내외의 소규모 집단으로 운영해 학생 개개인의 참여도를 극대화했으며, 총 123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저학년만을 대상으로 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기 이해 증진과 진로 설계를 통한 진로방향을 수립하고 성격 유형별 진로 강점을 찾으며, 선호하는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의 설명이다.

한 참여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하던 진로를 단계별로 정리할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전문가의 조언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서용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저학년 시기부터 진로 고민을 구체화하는 것은 앞으로의 대학 생활과 취업 준비 과정에 큰 자산이 된다”며 “향후에도 단계별 맞춤형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더 많은 학생이 조기에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