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5 한글 축제‧행사 성료

‘세종한글축제’ 역대 최다 31만 명 방문…개‧폐막식 호응 ‘프레 비엔날레’ 5만 3천 명 관람하며 비엔날레 기대 고조 한글 미술관‧공동체 출범 등 한글문화도시 노력 지속

2025-10-13     경수진 기자
최민호

【SJB세종TV=경수진 기자】 세종시는 13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2025 세종한글축제‧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성과와 한글문화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한 비전 실현 계획을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올해 579돌 한글날이자,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원년을 맞아 한글과 연계한 축제‧행사 개최로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한글문화 중심도시를 넘어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도시를 이끌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긍정 평가를 받은 부분은 적극 살리고, 부족하고 아쉬운 점은 철저히 보완해 더 나은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내년 ‘세종 한글 미술관’ 건립을 목표로, 한글과 연계한 상설 전시 공간을 구축하기 위한 준비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