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 남향복지재단과 업무 협약 체결…중증장애인 보호 협력
중증 장애인 보호 작업장 남향에스티 생산 제품 판매 지원
2025-10-16 최정현 기자
【SJB세종TV=최정현 기자】 세종TV는 16일 사회복지법인 남향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단에서 운영 중인 중증장애인 보호 작업장인 남향에스티의 생산제품 판매 지원에 협조하기로 했다.
남향에스티에는 현재 중증장애인 10명이 제설용 소금을 생산하는 일에 투입돼 작업을 진행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남향에스티는 수익금의 대부분을 중증장애인들의 급여와 복리후생에 투입하며 중증장애인들의 일상을 지켜주는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대혁 세종TV 대표와 남향에스티 이보헌 영업본부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중증장애인 보호에 뜻을 함께 했다.
황대혁 대표는 “세종TV는 소외받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언론사로서 거듭나는 데 힘쓰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도 그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작은 힘이라도 약자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