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5 마을공동체 한마당’ 개최

내달 8일 금촌어울림센터서 ‘축제 행사’ 마을활동가 등 ‘풍성함, 다채로움’ 선사 놀이동산 주제···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문화 예술 공연·전시·먹거리 공간 ‘운영’ 이이구 과장 “사회적인 가치 공감 계기”

2025-10-27     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SJB세종TV=박남주 기자】 파주시는 올 한 해 마을공동체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활동의 사회적 가치와 인식 확산을 위해 내달 8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2025 파주시 마을공동체 한마당 ’파마공 어울림랜드’를 개최한다.

이번 한마당은 사전 행사(10~12시)와 본 행사(13~16시)로 나뉘어 진행되며,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활동가 13명으로 구성된 ‘마을공동체 한마당 추진위원회’가 총 8차례 회의를 통해 직접 기획과 준비를 맡아 행사에 풍성함과 다채로움을 더했다.

이번 한마당은 놀이동산을 주제로,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행사는 파주시에서 활동 중인 50여 개의 마을공동체가 참여해 공동체 입장식을 시작으로, 우수사례 시상, 대화모임, 문화 예술 공연, 전시, 체험 및 먹거리 공간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사전 행사인 ‘공동체 대화모임’은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의 동행 △마을에서의 돌봄 △공동주택 공동체의 연대 및 확산 △파주 마을 미디어 등 4개 주제로 대화를 이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市)는 이를 통해 공동체 스스로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자립성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한마당 행사는 공동체가 주체가 돼 기획하고 진행한다는 점에서 공동체 활성화 및 자립에 한발 더 나아간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를 함께 느끼고 공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