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사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 관내 어르신 대상 ‘사랑의 밑반찬 나눔’ 실시
저소득 어르신 70세대에 정성 가득한 불고기, 겉절이 전달
2025-10-27 박해연 기자
【SJB세종TV=박해연 기자】 대전 중구 대사동은 27일 대사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저소득 어르신 70세대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돕고,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껏 불고기와 겉절이 등 밑반찬을 만들었다. 이후 각 어르신 댁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양인석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곽인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이웃 간 온정을 나누는 일이야말로 가장 큰 행복이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재경 대사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세심히 살피며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이웃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