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나성동, 역사와 문화로 하나되다' 나성동락 축제
오는 1일 꽃과 음악, 먹거리가 어우러진 주민 중심 행사로 개최
2025-10-30 경수진 기자
【SJB세종TV=경수진 기자】 세종시 나성동 주민자치회가 오는 1일 오후 2시~7시, 도시상징광장과 독락정 역사공원 일원에서 ‘2025년 나성동락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나성동, 역사와 문화로 하나되다’를 주제로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어우러진 주민 중심 가을 행사로 열린다.
특히 행사장 인근에는 코스모스 꽃밭이 만개해 방문객들에게 가을 정원의 정취를 선사한다.
독락정 일원에서는 역사탐방, 전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도시상징광장에서 운영되는 푸드트럭 외에 어반아트리움 거리에서 나성38 포차거리가 운영돼 먹는 재미를 더한다.
이날 오후 5시부터는 개회식과 문화 공연이 열리며 초대가수 알리(ALi)가 무대에 올라 가을밤을 물들이는 ‘진달래 꽃이 피었습니다’, ‘지우개’ 등 대표곡을 선보인다.
한선영 나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나성동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통해 나성동의 아름다운 문화가 널리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