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 선정 안무가 최민화 기획 발레 공연
발레로 만나는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 공연
2025-10-30 최정현 기자
【SJB세종TV=최정현 기자】 2025 대전문화재단 차세대artiStar로 선정된 안무가 최민화의 발레 공연 ‘선녀와 나무꾼’이 다음달 1일 오후 7시 대전서구문화원 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대중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현대적 시각으로 각색해 발레라는 고전적인 예술 장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통적인 이야기 속에서 전해지는 깊은 감동과 메시지를 발레의 섬세한 움직임으로 풀어내 관객들이 발레라는 장르를 한층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무가 최민화는 대전에서 활동하는 젊은 안무가로서 첫 번째 안무 작품을 통해 발레에 대한 대중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대전 예술의 다양성 확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체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최민화는 충남대학교 무용학과 동 대학원 무용학 졸업 후 2019 한국남성무용포럼 일반부 특상, 2020 세종시장배 전국무용경연대회 일반부 대상, 2023 대전무용제 솔로&듀엣 부문 우수상 등을 수상하고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또 충남대 무용학과 강사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