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중앙역 임시주차장’ 확대
임시주차장1 내에 약 60면 규모 추가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해소책 추진 이성원 과장 “임시주차장2 확장 검토”
2025-11-05 박남주 기자
【SJB세종TV=박남주 기자】 경기 파주시는 GTX-A 운정중앙역 이용객 증가로 인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운정중앙역 임시주차장1 내에 약 60면 규모의 추가 주차구획을 확보해 개방했다.
운정중앙역 인근 임시주차장 1·2는 출퇴근 매 시간대마다 만차 상태가 지속돼 주차구획 외 주차 차량으로 인한 교통 혼잡이 빈번하게 발생해왔다.
시(市)는 이에 따라 주차구획 외 불법주차를 예방하고, 한시적으로 증가한 주차 수요에 대응키 위해 현장 안내 요원을 각 1명씩 배치했으며, 임시주차장1 내 유휴 공간을 활용, 주차면을 확보했다.
한편 GTX-A 운정중앙역 환승주차장은 내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시는 현재 임시주차장 이용률을 꾸준히 분석해 향후 환승주차장의 주차면수를 확대해 적기에 준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와 협의 중이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추가 주차면 확보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단기 조치다”며 “향후 주차 수요를 반영해 임시주차장2 확장 등 중장기 대책을 함께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GTX-A 운정중앙역 임시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