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 ‘2025 공학페스티벌’ 개최

차세대 디스플레이 관련 경진대회 개최 미래 디스플레이 인재 및 우수 아이디어 발굴

2025-11-10     최정현 기자
충남대

 

【SJB세종TV=최정현 기자】 충남대학교는 공학교육혁신센터가 지난 8일, 충남대 공학교육실습관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인재와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5 차세대 디스플레이 컨소시엄 공학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2025 공학페스티벌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컨소시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와 ‘미래의 디스플레이 아이디어 경진대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차세대 디스플레이 컨소시엄 참여 대학(충남대, 순천향대, 호서대) 소속 재학생 52명이 참여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컨소시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에는 각 컨소시엄 대학에서 자체 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2개 팀씩, 총 6개 팀이 출전해 캡스톤디자인 시제품을 선보였다. 그 결과, 호서대 학사볼트 팀이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음 기반 운전 보조 디스플레이’란 주제로 금상(충남대 총장상)을 받았다.

또, ‘미래의 디스플레이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그 결과 충남대 유기사랑해 팀이 ‘실험을 더 똑똑하게, OLED 기반 스마트 퓸 후드’를 주제로, 충남대 팅커벨 팀이 ‘투명 LED안전 펜스 디스플레이’를 주제로 대상(충남대 총장상)을 받았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손영아 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과 성장을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학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