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복수면 산불진화임도 추가 개설

대전시 서구 산직동까지 총연장 1.49km 구간

2025-11-12     황대혁 기자
복수면

【SJB세종TV=황대혁 기자】 금산군은 산림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총사업비 6억5000만 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말까지 복수면 신대리 산25-1번지 일원에 산불진화임도를 추가 개설한다.

이 임도는 대전시 서구 산직동까지 이어지며 총연장 1.49km 구간이다.

산불진화임도는 폭이 5m로 소방차량 통행에 유리해 산불 발생 시 대응력을 크게 높일 수 있으며 산림경영 기반시설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군은 남이면 건천리 산1번지 일원에서 금산산림문화타운을 잇는 총연장 약 3.8km의 규모 산불진화임도를 오는 2028년까지 개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재난 대응에 있어 임도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임도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