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실내체육관 ‘가족 물놀이장’ 운영
가족들 모두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 위해’ 운정·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매월 1차례씩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 김경일 시장 “몸, 마음 녹이는 공간 되길”
2025-11-13 박남주 기자
【SJB세종TV=박남주 기자】 경기 파주시는 오는 23일부터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와 가족들 간 소통을 위해 운정다목적체육관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매월 일요일마다 1차례씩 ‘가족 물놀이장’을 운영키로 했다.
이 두 곳의 ‘가족 물놀이장’은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온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식형 여가 활동 차원에서 기획됐다.
‘가족 물놀이장’은 △운정다목적체육관 수영장(홀수달 네 번째 일요일)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 수영장(짝수달 세 번째 일요일)에서 운영되며, 각 시설에선 10시부터 17시까지 1부(10~13시), 2부(14~17시)로 나뉘어 가족 단위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 요금은 성인 7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4000원으로, 파주시민은 신분증과 거주 증빙을 지참해야 하며, 관외자는 50% 할증요금이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네이버 플레이스’ 사전 예약 후 현장 결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김경일 시장은 “가족 물놀이장이 추운 계절에도 주말에 가족과 함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생활체육시설에서 여가와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과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족 물놀이장’의 자세한 일정과 이용 안내는 해당 시설의 누리집이나, 운정다목적체육관과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