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2025 대전을 혁신하는 청년들의 소셜벤처 해커톤’ 경진대회 개최

우송대 RISE사업단 주관, 대전지역 13개 대학 125명 참여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혁신 아이디어 경쟁

2025-11-14     최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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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B세종TV=최정현 기자】 우송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난 11일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 4층 강당에서 ‘2025 대전을 혁신하는 청년들의 소셜벤처 해커톤’ 경진대회 예선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해커톤은 대전 RISE사업의 ‘단위과제 3-2-3 대학 간 교육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혁신적 해결책을 도출하고, 창의력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해 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지역혁신 모델을 구현하고자 추진됐다.

예선에는 대전지역 13개 대학 30개 팀, 총 125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 시각으로 해결하는 사회혁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참가 학생들은 ‘도시 문제 해결’, ‘사회적 가치 창출’, ‘환경·복지·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팀별 해커톤을 진행했다.

멘토단으로 ㈜피지오 유중경 대표, ㈜소프트식스 육상조 대표, 대전청년내일센터 우수정 센터장 등 창업과 사회혁신 분야의 전문가 8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줬으며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20개 팀이 선정됐다.

본선 진출팀들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일간 프로젝트 보완 기간을 거쳐 오는 21일 개최하는 본선에서 완성된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20개 우수팀에는 시상과 함께 후속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병현 우송대 RISE사업단장은 “대전지역 대학들이 함께한 이번 해커톤은 지역혁신플랫폼의 성과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대학 간 협력과 지역연계를 통해 청년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