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시민협의회, 뿌리공원전국문중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대전사랑 운동 통한 문중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

2025-11-14     최정현 기자
업무협약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14일 대전시청 16층 소회의실에서 (사)뿌리공원전국문중협회(이사장 정진남)와 효문화 확산과 문중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재동 회장과 정진남 이사장을 비롯해 홍성석 수석이사, 김상섭·유정원·정포부 분과위원장 유우봉 이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대전을 고향사랑운동을 통한 문중문화의 중심도시로 만들어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으고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남재동 회장은 “대전이 전국각지에 고향을 두신 분들이 경쟁하며 오순도순 모여 사는 다양성이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애향심과 응집력이 다소 약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사)뿌리공원전국문중협회가 주도적으로 우리의 뿌리를 바탕으로 대전사랑 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진남 이사장은 “전국 최초로 문중 관련 법인을 설립한 단체로, 앞으로 대전사랑 운동을 선도하면서 뿌리와 충효를 중시하는 우리의 우수한 가족문화를 확산시키고 전국 유일의 한국효문화진흥원 한국족보박물관과 세계유일의 성씨 유래공원인 뿌리공원 등 문중문화의 기반을 바탕으로 대전을 전국 최고 문중문화의 중심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대전사랑 운동 활성화를 통한 문중문화의 중심도시를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