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RISE사업단, 제20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 개최
한의약 산업 발전과 미래 혁신 위한 산·학·연·병 네트워크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 RISE사업단은 대학의 융합과학관 세미나실에서 한의약 산업 발전과 미래 혁신 추구를 위한 지역사회 산·학·연·병 기반 제20차 한의약산업화협의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엠에스코스팜, ㈜리윤바이오, KIB한국생명과학연구원 등 지역의 천연물 활용 10개 기업 관계자와 한의 보건 계열 학과 교원 및 실리콘밸리 연구현황에 관심 있는 관계자 등 지역사회 주요 이해관계자들 약 4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여 천연물 산업 발전과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활용 방안 구축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정찬호 교학부총장의 인사말과 한종민 책임교수의 협의회 소개로 시작돼 대학이 운영 중인 사업 소개와 협의회 운영방안, 지역 상생 발전 전략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날 특강으로 산호세주립대학 편재호 교수(실리콘밸리혁신센터 고문)의 ‘AI 시대의 글로벌 창업 전략: 실리콘밸리에서 배우는 한의약 산업의 혁신과 네트워크 구축’이 진행되며, 한의약 분야의 AI·디지털 혁신과 산업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실리콘밸리의 선진적인 창업 전략을 접목해 지역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기업과 대학, 지역 기관이 한 자리에 모인 이번 협의회는 천연물 산업 분야의 실질적 협력 기반을 다지고, 산·학·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성장 모델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박충화 RISE사업단장(대전대 대외협력·RISE 부총장)은 “대학, 기업, 지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혁신 산업 모델을 함께 만들자”는 당부의 말을 전하며 마무리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지역 천연물 산업과 한의약 분야의 성장, 그리고 AI 기반 혁신을 통해 글로벌 도약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대전대는 지역기업 및 지역사회와 함께 개방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성장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