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족동에 ‘친환경 로컬푸드점’ 개장
2014-08-29 세종TV
대전 유성구 지족동에 친환경 농산물을 구비한 품앗이마을 직매장이 29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297㎡ 규모의 품앗이로컬푸드 직매장에는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과 정육코너 등이 들어섰다. 이곳에는 관내 14개 농가에서 생산되는 배와 멜론, 쌈채소 등이 납품되고 있다. 지난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된 품앗이로컬푸드㈜는 국·시비 8천만원을 지원받았으며, 향후 농산물의 가공과 유통, 영농에 필요한 종묘생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장식에 참석한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최근 친환경 농산물이 중요한 먹거리로 부각되고 있다”며 “로컬푸드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한 소비를 장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