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모병원 지슬기 팀장, 감염관리 공로 질병청장상 수상
2025-12-01 최정현 기자
【SJB세종TV=최정현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감염관리팀 지슬기 팀장이 최근 열린 ‘2025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국가 감염병 예방‧관리에 헌신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 팀장은 지난 2007년부터 18년간 대전성모병원 감염관리 전문간호사로서 병원과 지역사회 감염예방 수준 향상과 감염관리 체계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지 팀장은 급성기병원과 요양병원 등 다양한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실태조사에 참여했으며 전국의료관련감염감시체계(KONIS) 요양병원 감염 감시 연구원, 중소병원 감염관리 네트워크(ICCON) 권역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감염 취약 기관의 감염감시 운영과 교육을 지원해 왔다.
또 대한감염관리간호사회 네트워크 이사로 활동하며 전문 인력 간 협력 기반 구축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지슬기 팀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병원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감염관리 수준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