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학동, 독거노인가구 주거환경개선 봉사 펼쳐
2025-12-04 황대혁 기자
【SJB세종TV=황대혁 기자】 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3일 주거환경이 취약한 관내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지병과 거동 불편으로 인해 쓰레기와 오래된 가구를 치우지 못해 집 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다.
이날 금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학동적십자회, 공주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서부발전 공주건설본부, 대전보호관찰소 공주지소 등 여러 기관·단체 회원들이 힘을 모아 대상 가구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정리하고 폐가전과 가구를 수거했다.
또 금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물품을 정리·정돈할 수 있도록 선반 등 가구를 지원하고, 한국서부발전 공주건설본부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유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재겸 금학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이어가는 여러 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