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 2025-2학기 영상과제전 개최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는 혜화문화관 컨벤션홀(실감콘텐츠실)에서 2025-2학기 영상과제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영상과제전은 ‘빛, 프레임, 이야기-우리의 기록’을 주제로,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행사였다.
이번 과제전에는 캐릭터 필름, 모션그래픽, 디지털콘텐츠, 실감콘텐츠, 영상제작워크숍 등 학과 영상전공 교과목과 융합 교과목을 기반으로 제작된 작품들이 출품됐다. 학생들은 기획·촬영·연출·편집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공연예술과 영상미디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새로운 제작 방식을 탐구해 왔다.
김지연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장은 “이번 영상과제전의 작품들은 단순한 과제를 넘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쌓아온 고민과 성장의 기록이자 앞으로 창작자의 길로 나아갈 첫걸음”이라며 “공연예술·영상콘텐츠·실감테크·AI 기반 창작교육을 융합하는 우리 학과의 교육 방향 속에서 학생들이 공연예술과 영상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학생들의 열정과 창작을 위해 헌신해 준 교수진, 조교,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가 빛나는 창작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공연예술영상콘텐츠학과는 실습 중심 교육과 현장형 프로젝트를 강화해 미래 콘텐츠 산업을 이끌 창작자와 기획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생들은 대학 내 실감콘텐츠스튜디오와 전용 제작 시설을 활용해 실제 제작 환경에 가까운 경험을 쌓고 있으며, 이번 영상과제전은 그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