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제24회 QI 경진대회 성료
【SJB세종TV=최정현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15일 오후 3시 30분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24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구연발표 부문과 포스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는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진행한 1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개 팀이 참가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인터벤션 시술 관련 교육, 공유 시스템 개선을 통한 시술의 안전성 강화 및 내부고객 만족도 상승’을 주제로 발표한 영상의학팀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노인환자를 대상으로 한 약물 복용 최적화 관리(약제팀) △영양교육자료 개발 및 업데이트를 통한 교육 만족도 향상(영양팀), 장려상은 △전자동의서 프로그램 도입 후 사용환경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 증대(의료정보팀) △간호필요도 평가 항목 입력에 대한 신뢰도 향상 활동(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 △무산정 진료재료의 재고관리 시스템 강화를 통한 비용절감 활동(외래지원파트)을 발표한 부서가 수상했다.
이밖에 지난해 활동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실천으로 의료질 향상에 기여한 팀에 수여하는 CQI 포상(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은 ‘저연차 간호사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방법 개선’을 발표한 제1중환자실에 영예가 돌아갔다.
강전용 병원장은 “QI경진대회는 우리 병원 구성원들이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현장의 작은 개선이 환자의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내외부 고객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직원이 함께 개선 활동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