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사회복지사들의 축제 '제19회 사회복지사대회' 성료
'쉼으로 잇는 복지, 성장하는 내일'... 제19회 세종시 사회복지사대회 성황
【SJB세종TV=경수진 기자】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는 19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하여 ‘2025 세종특별자치시 사회복지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쉼으로 잇는 복지, 성장하는 내일'이라는 주제 아래, 세종시 사회복지사들의 헌신을 격려하고 역량강화사업의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46조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정책 제안과 권익보호지원 옹호 활동을 펼치고, 사회복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세종시의회 김효숙 부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제23대 회장 정석왕 당선인 등 내외 귀빈과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주요 순서로 진행된 성과보고에서는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지원사업인 ‘온쉼길’과 ‘이음길’의 활동 결과를 영상으로 발표했다.
이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세종시장상, 세종시의회의장상, 세종경찰청장상, 국회의원상 등 다양한 표창이 수여됐다.
참석한 사회복지사들은 ‘사회복지사 선서’를 통해 전문가로서의 윤리의식을 재확인하며, 건강한 공동체 세종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 김부유 회장은 “사회복지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람의 삶을 지탱하는 따뜻한 힘”이라며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사회복지사가 존중받고 전문성이 성장하는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는 향후 세종시 및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역량강화사업을 대폭 확대하고,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