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추가 위촉 및 직무교육 실시

2012-08-09     심영석 기자

대전 중구는 9일, 3층 중회의실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구에는 기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7명이 활동 중에 있으나 이번에 식품안전관리 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18명을 증원하여 총 65명의 감시원이 활동하게 됐다.

이번에 추가 위촉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소비자단체 등에서 추천한 사람들로 구는 이들에 대해 식품 위생 감시 교육도 실시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부정·불량식품 유통 근절 및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등 식품위생 전반에 대한 감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부족했던 인력도 보완하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위생상 위해를 방지하며 식품의 생산, 제조, 가공, 조리로부터 판매ㆍ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성 확보 및 식품관련 안전사고(이물, 식중독)예방 등 식품안전에 대한 구민 불안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