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흥덕구, 2025년 제5회 지적재조사위원회 개최

【SJB세종TV=김영복 기자】 청주시 흥덕구는 지난 30일 지적재조사 수의2, 학천지구의 조정금 산정에 대한 심의를 위해 구청 중회의실에서 염창동 흥덕구청장 주재로 흥덕구 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흥덕구 지적재조사위원회는 흥덕구청장과 대학교수, 변호사 등 1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적재조사 사업 조정금 산정, 조정금 이의신청 심의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위원회이다.

이번 회의는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로 경계가 확정된 수의2, 학천지구의 1,415필지 중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 139필지에 대하여 감정평가 금액으로 조정금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흥덕구는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하여 60일간 이의신청을 거쳐 조정금을 지급 또는 징수할 계획이다.

김수연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디지털 지적도 구축으로 효율적은 토지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