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교~문창교 우안 하상도로 차량통행 전면 제한

9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통행 제한

2014-09-04     세종TV

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대전천 차집관로 확장공사 시행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전천 우안 하상도로 구간중 보문교 ~ 문창교 구간을 오는 9월 1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차량통행을 전면 제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차집관로의 노후, 통수능력 부족을 해소하고 동구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오수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대전천 우안 둔치 선화교 ~ 석교(약 3.8㎞)구간에 차집관로를 매설하는 것이다.
 
총 사업비 52억 원을 투입, 올해 5월 공사를 착공해 201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8월 대흥교~보문교간 700m구간에 대한 공사를 마친데 이어 추석연휴가 끝나는 9월 12일부터는 보문교 ~ 석교 구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시행을 위해서는 하상도로 일부구간 철거가 불가피해 공사로 인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통행제한을 실시한다"며 "효동, 천동 방향 차량운전자는 대전로 방향으로 우회 통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