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에 전병용
"대전시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성실히 봉사하겠다"
2014-09-06 세종TV
대전시장애인체육회 제4대 사무처장에 전병용(51)씨가 임명됐다.
신임 전 처장은 5일 오전 권선택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전 처장의 임기는 오는 2016년 9월까지다.
태권도인 출신인 전 처장은 단국대 체육과, 단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한 후 대덕대 교직원을 거쳐 대전대와 신학대에서 외래 강사로 활동한 바 있다. 또 지난 총선과 6·4지방선거에서 권 시장을 10년 넘게 도운 인물로 알려졌다.
전병용 사무처장은 "경청과 화합의 장애인체육회의 비전을 가지고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장애인체육인들의 의견을 정중히 경청해 사업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체육회와 가맹단체간 신뢰를 구축하고 사회적 인식이 부족한 장애인체육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전 사무처장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