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식 가져
서구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에 박차
2012-08-09 심영석 기자
서구는 지난 9일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구 관내 예비사회적기업과 ‘사회적일자리 창출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서구청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박환용 서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휴먼씨에스, 관저품앗이공동체, (사)국제문화교류단, (주)해밀라이트 등 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따라 이들 기업은 서구 주민과 취약계층을 우선 고용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에 노력하고 서구는 사회적 일자리창출 사업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과 원활한 협약사항 이행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서구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주고 서구 주민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더 많은 주민이 사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