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RISE사업단, ‘근육감소증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융합 미래기술연구회’ 출범
【SJB세종TV=최정현 기자】 대전대학교는 대전시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시 소재 국가출연연과 의료·산업계가 참여하는 ‘근육감소증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융합 미래기술연구회’를 출범하고, 대전대 렉처홀에서 창립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회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비롯해 임상 의료기관과 디지털헬스·바이오 관련 산업체 (주)빈체레바이오헬스가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병 융합 연구 플랫폼으로, 초고령사회 핵심 건강 문제로 부상한 근육감소증(Sarcopenia)을 바이오 기술과 디지털헬스케어 융합을 통해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전대는 사회적 요구에 대응해, 대전시가 보유한 국가출연연 집적이라는 지역적 강점을 활용해 근육감소증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AI·디지털치료기기(DTx) 융합 연구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창립 포럼에서는 헬스데이터 플랫폼과 의료 인공지능, 임상 현장에서 활용되는 근육감소증 진단·평가 연구, Human organoid 기반 신약 개발, 역노화 기술 및 노인성 근육질환 치료 전략, 착용형 보행보조 시스템과 웨어러블·센서 기반 재활 기술 등이 발표되며, 기초 연구부터 임상·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연구 로드맵이 공유됐다.
특히 이번 연구회는 바이오마커 발굴, 디지털 평가 기술, AI 기반 예측 모델, 운동·재활·디지털치료기기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실증(RWE, Real World Evidence) 기반 디지털헬스 모델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대전대 관계자는 “이번 연구회는 대전시 RISE 사업의 취지에 맞춰 대학이 지역 문제 해결의 중심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 사례”라며 “향후 대학원 교육과 연계한 전문 인재 양성, 지역 고령자 건강 정책 실증, 기술이전 및 창업까지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 회장인 김용안 교수(대전대 스포츠운동과학과)는 이 연구회를 기반으로 대전대 스포츠운동과학·디지털헬스케어 융합 대학원 교육과정, 국가·지자체 연계 연구과제, 산업체 협력 및 창업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