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이동형 악취포집차량 운영

통합 감시체계로 악취 민원 신속 대응

2026-01-23     전 찬 식 기자
금산군

【SJB세종TV=전찬식 기자】 금산군은 축산시설과 산업단지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동형 악취포집차량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통합 감시체계를 갖추고 악취 민원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악취포집차량은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이 기간 환경오염행위 순찰 감시원 2명이 차량을 직접 운행하면서 기존 축산악취 감시를 비롯해 대기·수질·축산악취 등 전반적인 환경오염행위를 통합적으로 점검한다.

근무체계도 기존 주간근무(월~금)에서 주간·휴일근무(수~일)로 조정해 주말과 휴일에도 환경오염행위 민원이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이동형 악취포집차량은 악취 민원 발생 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악취를 측정하고 시료를 포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복합악취는 물론 암모니아(NH₃), 황화수소(H₂S),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주요 악취 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확인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악취측정백을 이용해 악취를 포집한 뒤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경우 해당 분석 결과는 악취방지법에 따른 법적 행정처분 자료로 활용이 가능해 실효성 있는 악취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악취 문제는 주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동형 악취포집차량과 환경오염행위 순찰 감시원을 활용한 통합 감시체계를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 저감 효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