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예비사회적기업, 발 벗고 나서
2012-05-15 세종TV
대전 동구에서는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등과 손을 맞잡고 추진 중인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1사 1결연 사업”이 지난 3월 주식회사 천지농산의 천사의 손길 후원을 시작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동구 예비사회적기업인 (주) 씨앤이(대표 소권영)에서도 사회서비스 사업에 동참했다.
(주) 씨앤이는 저소득자,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온라인 마케팅 창업 및 취업준비 교육생”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해 관련업종으로 창업하거나 사원으로 근무 시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있으며 실무체험은 인턴과정으로 지원자에 한해 시행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실무에 필요한 워드프로그램(워드, 한글, 엑셀)과 포토샵, 인터넷활용, 오픈마켓관리자 교육이고 모집대상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 또는 이와 관련된 일을 하고자 하는 대전거주시민으로 나이제한은 없다.
(주) 씨앤이 소권영 대표는 “이번 무상교육을 시작으로 인터넷 창업을 희망하는 관심 있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서비스의 좋은 사례가 다른 사회적 기업에 널리 전파돼 더 많은 사회서비스 확충 및 기부문화 정착에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