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결정 타운홀 미팅 내달 개최

2014-09-22     세종TV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 결정을 위해 10월 중으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갖기로 했다.
 
조소연 대전시 기획관리실장은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실시한) 전문가 회의를 바탕으로 2단계 시민의견 수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0월 27일 시민 300여명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실장은 "(타운홀 미팅은) 성별, 연령별, 구별 균형을 고루 맞추어 공정성 및 대표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타운홀 미팅에 앞서 시 출입기자단 설문조사를 거쳐 1600명이 참여하고 있는 대전피플 온라인 여론조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여론조사 결과는 타운홀미팅 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