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청소년, 서울시 문화 탐방…“서울시와 통(通)하다!”
2014-09-23 세종TV
충남도와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와 강북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충남도 청소년 서울시 문화교류 사업이 성황리에 마쳤다.
(재)충남청소년진흥원 장기수 원장은 “이번 청소년 문화탐방은 우리나라 수도에 대한 애정을 가질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다양한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충청남도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양분이 되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진행취지를 밝혔다.
중학생 및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청소년 80여명은 9월 15일~17일 서울시를 방문해 역사·문화탐방 활동을 진행하며 첫날인 15일에는 북한산 둘레길을 돌며 애국선열 묘역을 탐방하고 동대문과 광화문을 방문하며 변화된 서울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수 있었다.
또한 다음날과 이튿날에는 북촌 한옥마을, 성북동 골목, 운현궁, 인사동, 보신각, 이화여대 대학탐방 등 서울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하였고 뮤지컬 관람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다.
활동진흥센터(센터장 박영의)는 향후 대한민국의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 및 지역간 유대를 강화하고 타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보다 넓은 견문과 다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7월 28~30일에는 서울시 청소년 70여명이 충청남도를 방문하여 현충사, 독립기념관, 무령왕릉, 국립생태원 등 충청남도의 다양한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