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가정에 음식물처리기 설치비 70만 원까지 지원

내달 9일부터 구청서 접수…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

2026-02-13     박해연 기자
대전

【SJB세종TV=박해연 기자】 대전 서구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가정용 감량기 구매 비용의 70%, 가구당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하며, 사업 규모는 약 126가구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서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다.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작성 후, 서구청 7층 자원순환과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 이전에 구매한 감량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3월 말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 가능 제품은 △K마크 △환경 인증 △단체표준 △Q마크 등 품질 및 안전 인증을 받은 감량기에 한하며,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감소 및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