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효문화뿌리축제 준비 막바지 구슬땀
효의 향연을 통해 행복한 세상만들기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개막이 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축제 준비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뿌리공원 진입로, 주차장 주변, 만성교 등에서 국화, 코리우스, 베고니아 등 9천본의 가을꽃을 활용 교량 꽃다리 ․ 진입로 등주걸이 ․ 대형화분 설치로 화사한 축제를 연출하고 있다.
한편 노면청소차량과 환경관리요원 집중 배치하여 행사장 인근 진입로와 주무대 등에 대한 환경정비와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하고, 방역차량과 소독요원 등으로 하여금 축제장 주변에 대한 잔류소독과 살균소독도 추진한다.
아울러 축제 참여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등 12개소의 주차장에 2천여 주차 면 확보, 셔틀버스 5대 운영과 함께 축제기간 중 교통담당부서 직원, 중부경찰서, 중구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특전동지회, 중부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의 협조 하에 행사장 주변 교통 안내와 불법주정차 계도에 주력한다고 전했다.
오는 25일에는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효문화뿌리축제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축제전반에 관한 사항과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전지역 3대 대표 축제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 개막이 이제 3일 남았다”며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철저한 준비로 손님을 맞겠다”고 말하며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제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 및 중교로 차없는 거리, 으능정이 스카이로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