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학교 1학년부터 ‘꿈자람’ 진로체험… 학교장 워크숍 개최

90개 중학교 대상, AI·창업 등 6개 분야 체험 프로그램 안내 원거리 학교엔 전용버스 지원… “모든 학생 공평한 기회”

2026-02-25     손지원 기자
대전시교육청

【SJB세종TV=손지원 기자】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이 2026학년도 중학교 진로교육 운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학교장 대상 워크숍을 연다.

교육원은 25일 교육원 강당과 진로체험실에서 지역 내 90개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운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대전 진로교육의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새롭게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한다. 특히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되는 ‘꿈자람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꿈자람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찾도록 돕는 과정이다. 문화예술, 영상미디어, 웰빙복지, 바이오환경, AI미래, 창업경영 등 6개 분야에서 총 12개의 전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장들은 이날 6개 진로체험마을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교육과정과 연계된 수업 방식을 확인하게 된다. 단순 견학이 아닌 실제 수업 흐름과 체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원은 학교 접근성 차이를 줄이기 위해 원거리 학교에 45인승 전용 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과 여건에 상관없이 모든 학생이 진로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정선희 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육원이 대전 진로교육의 중심 역할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자리”라며 “학교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