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졸속 통합 법안 반대…시민 의견 먼저 확인해야”
시민 다수, 충분한 검토 없는 통합 반대 주민투표로 시민 뜻 확인 필요
2026-02-25 손지원 기자
【SJB세종TV=손지원 기자】 대전시의회는 24일, 국회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잠시 보류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조원휘 의장은 “법안이 너무 서둘러 만들어져 대전의 재정과 자치권을 충분히 보장하지 못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한 “시민 의견을 듣지 않고 법안 통과만 목표로 한 것은 잘못됐다”고 비판했다. 실제로 대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41.5%가 통합에 반대했으며, 71.6%는 주민투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의 뜻을 무시하는 결정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충분히 논의하고 시민투표를 거쳐 재정권과 자치권이 충분히 보장된 통합 법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