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통합 보류 책임 촉구…대전시청 앞 시위

2026-02-27     손지원 기자
사진=손지원

【SJB세종TV=손지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보류 결정과 관련해 책임을 묻겠다며 대전광역시청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민주당 대전시당 관계자들과 당원들은 이날 시청 앞에 모여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검증 없이 추진된 통합 논의가 결국 보류 사태를 낳았다”며 대전시의 책임 있는 입장 표명과 향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통합 추진 과정에서의 시민 소통 부족과 졸속 행정 의혹을 지적하며, 관련 자료 공개와 공개 토론회 개최를 요구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통합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한 재점검을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정치적 공방보다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향후 논의 방향에 대해서는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위가 끝난 후 대전광역시당원들은 시청 정문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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