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임재만 구급대원 1계급 특진
제1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
2014-09-26 김창선 기자
대전남부소방서 임재만(37) 구급대원이 25일 제1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소방장으로 1계급 특별승진했다.
임 소방장은 2004년 7월 소방공무원으로 특별 채용된 후 10여년 동안 각종 재난사고 최일선 현장에서 응급환자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으로 2325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려낸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또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업무 담당자로 선정돼 70%에 머물렀던 활력징후 측정률을 100%까지 끌어 올려 전국 최상위로 평가받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구급분야 우승을 이끌기로 했고, 구급장비 검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30여종의 구급장비 사양서 작성과 60여종의 구급장비를 검수하는 등 해당분야 업무처리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