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퍼링은 NO!' 대전교육청, 관내 학교 안정적인 디지털 교육 돕는다

전문인력 30명 배치로 디지털 인프라 현장 지원 강화

2026-03-04     손지원 기자

【SJB세종TV=손지원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교 교육에 쓰이는 디지털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026년 테크센터 운영 용역’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현장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테크센터는 학교에서 사용하는 무선 인터넷, 스마트칠판, 태블릿 등 디지털 기기의 문제를 점검하고 해결해 주는 기술 지원 조직이다.


전문 인력이 학교를 방문해 네트워크 장애를 처리하고 디지털 장비를 관리해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그동안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해 왔으며, 올해는 보다 고도화된 통합 지원 체계로 학교 지원에 나선다는 의미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무선 AP, 스마트칠판, 스마트단말기, 인공지능 기반 소프트웨어 등 에듀테크 활용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네트워크 사용량과 유지관리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선망 장애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사전 점검 체계의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신학기부터 12월 31일까지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315교를 대상으로 동·서부 2개소의 테크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조달청 제한경쟁입찰을 통해 전문 사업자 선정을 마친 이번 사업에는 테크매니저 등 전문인력 30명이 배치된다. 이들은 무선 네트워크 점검, 장애 진단 및 조치, 스마트 단말기 관리 등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전반에 대한 현장 중심 기술 지원을 수행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김영진 과장은 “테크센터는 단순한 장애 처리 기능을 넘어 학교 디지털 인프라를 상시 관리하는 지원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며 “교원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