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향토문화해설 전문봉사자 심화교육 수료
2014-10-02 세종TV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서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전문 해설가 30명을 배출했다.
구는 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향토문화해설 전문봉사자 심화교육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신청자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심화과정은 지난해 향토문화해설 전문 봉사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30명의 봉사자를 대상으로, 서구의 역사와 문화를 중심으로 지역별 생성 유래 심화교육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남대학교 송백헌 명예교수를 초빙, 9월 16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이론과 현장답사를 병행한 수준 높은 강의가 펼쳐져 수강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정기모임을 결성하고 내년 2월부터 지역별 심층탐구, 미진 부분 보강 등 지속해서 교육에 참여할 계획이며, 올해 11월부터는 향토해설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 서구의 역사와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