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 더 딛는 우주의 꿈

유성구, 13~14일 꿈나무과학멘토 우주과학캠프 진행

2012-08-13     심영석 기자

유성구가 아이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13일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꿈나무과학멘토 우주과학캠프를 열었다.

이번 우주과학캠프는 청소년들의 도전의식과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과학문화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우주과학캠프를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은 유성중 35명, 송강중 36명 등 총 71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약 700만원을 들여 국립고흥청소년우주체험센터에서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이번 우주과학캠프의 우주여행자 체험과정, 우주선 발사모듈 체험, 우주 임무 수행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우주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을 전망이다.

13일 오후 1시 우주체험센터에 입소하는 것으로 시작된 우주과학캠프 일정은 체험센터 지도자들의 안내에 따라 우주여행자 과정과 우주적응모듈 체험을 하는 것으로 본격 시작됐다.

이어 저녁에는 천체투영관으로 이동해 돔 스크린 등의 시설을 이용해 자전과 공전, 달에 대해 배우고 직접 별을 관측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아이들은 다음날 14일 우주임무 수행모듈 체험과 달 적응 체험 등 우주체험센터의 남은 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