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한우의 날’ 맞아 한우 소비촉진 행사 개최

2014-11-02     세종TV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지난 31일 제7회 한우의 날을 맞아 한우협회 대전·충남도지회와 공동으로 농협충남지역본부 후정에서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대전 시민들과 함께 한우 시식 및 할인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한우의 날 행사는 외국산 쇠고기 수입 증가, 사료가격 상승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우리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2008년 처음으로 ‘한우의 날’이 제정돼 올해는 온 국민이 함께하는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이란 행사명을 가지고 소비자 중심의 할인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광역브랜드인 토바우를 약 3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실시했으며, 한우불고기, 한우버거의 맛도 볼 수 있는 무료 시식행사 등도 다채롭게 이뤄졌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충남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한 판촉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것”이라며, “유관기관과 소비자들께서도 우리 한우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