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평생교육진흥원, ‘충남 농어촌 건강마을 만들기’ 2단계 사업 성료

2014-11-09     세종TV

충남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광식)은 7일 오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장고도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충남병원선501호 의료진과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농어촌 건강마을 만들기 2단계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1단계 사업 이후 평생교육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참여기회가 적은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수행되는 사업으로 보령시의 협조를 얻어 어촌지역인 장고도지역을 선정, 충청남도병원선이 연계된 융‧복합으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2단계 사업에서는 병원선501호의 의료진의 진료와 함께 혜전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들의 1:1 건강관리 프로그램, 응급처치교육이 운영 되면서 도서지역주민들에게 웃음치료, 실버레크레이션, 천연세제만들기체험 등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제공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이 함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김광식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이 도시지역뿐만이 아닌 농어촌지역에서 활성화 되어, 충청남도가 균형적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2015년에도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 모두가 몸과 마음으로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