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취약계층 지원하는 민간기관 따뜻한 손길 잇달아

2014-11-16     세종TV

대전 서구에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민간기관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4일, 서구 둔산동 써지탑 병원(병원장 변병남)은 서구청을 방문해 한밭복지센터 파랑새 봉사단의 무료급식시설 개선비 2백만 원을 전달했다.

써지탑 병원은 지난 4월에도 개원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아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기탁한 바 있으며 서구청장기 축구대회 의료지원, 정림동 저소득층 양곡 100㎏ 기탁 등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한밭사랑복지센터 파랑새 봉사단은 2008년부터 어르신과 장애인 무료급식 및 이‧미용 봉사와 목욕봉사, 거동불편 장애인 차량 이동 지원,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도배‧장판 교체 사업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두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양한 민관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