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제4회 국방벤처 창조경제포럼’ 열려

2014-11-26     세종TV

대전시에 따르면 국방기술품질원(이하‘기품원’)과 (사)벤처기업협회가 국방벤처 활성화를 위해 26일 오후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제4회 국방벤처 창조경제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14 첨단국방산업전&미래전략기획 심포지엄과 연계하여 ICT융합 창조적 국방기술의 정보공유와 국방기술기획업무의 축적된 경험 등을 포럼 회원 및 각계 전문가들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춘희 대전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하여 이헌곤 기품원장, 남민우 (사)벤처기업협회장, 미래부 노경원 창조경제기획관, 방위사업청 이정용 방진국장, 대전시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 육군본부 이상기 전력지원체계지원단장, 국방과학연구소 김인우 민군협력진흥원장, 중소기업청 김문환 창업벤처국장, ㈜리얼타임테크 진성일 대표 등 산학연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럼 주요 내용은 방위사업청 김동춘 방산지원과장의‘국방벤처 활성화 방안’을 비롯하여, 글로벌 방산강소기업인 인소팩(주) 손동철 대표의‘국방벤처기업 해외마케팅 추진전략 및 성공사례’, 안보경영연구원 이윤상박사의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산업 참여 활성화 방안’ 등 주제발표와 카이트창업가재단의 김철환 이사장의 ‘벤처 창업과 성장 전략’특강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대전시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대전은 국방과학의 중핵도시로 국방벤처가 그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국방벤처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여 고용과 매출로 직결되는 창조형 국방벤처의 대표적 모델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에는 국방벤처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우수과제 발표와 시상이 이어졌는데 금상은 고려대학교 차우준씨‘흡착 및 산화촉매를 이용한 반영구적 방독면정화통’, 은상에는 경남대학교 박동진씨 ‘군용수통 전용세척기’, 한국과학기술원 박준상씨 ‘사이버전력 강화를 위한 모바일 보안체계’등이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