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다목적 복합측량기준점 구축 완료

 - 2014년 56점 설치완료, 측량성과 불일치 등 문제점 해소

2014-12-26     황대혁 기자

대전시는 23일(화) 구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복합측량기준점 설치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복합측량기준점은 기존에 측량목적과 방법에 따라 서로 다르게 설치·운영함에 따라 측량성과 불일치 등의 문제점 해소하기 위해 위치 값을 결정하는 지적기준점 및 공공삼각점과 높이 값을 결정하는 공공수준점을 하나의 기준점으로 설치한 측량기준점이다.  

대전시가 이번에 구축 완료한 복합측량기준점은 세계측지계좌표와 동경측지계좌표 및 높이 값을 함께 가지고 있어, 7대 지하시설물 관리, GIS기반 시공측량, 개발사업, 주요시설물 등에 대한 3차원 위치결정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측량기준점인 만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사업으로 그동안 1347건을 제공했다.  

복합측량기준점 성과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관보와 시 홈페이지에 고시하고 있으며, 복합측량기준점 성과 발급은 대전시 지적과(270-6484)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