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제야의 타종식’, 도시철도 연장운행한다

 시민 안전귀가위해 1일 새벽 1시 40분까지

2014-12-29     황대혁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 상ㆍ하행선 각 4편식 임시열차 증편운행
 
오는 3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2014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전도시철도가 연장 운행된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종착역인 상행 판암역과 하행 반석역 도착기준으로 내년 1월 1일 0시 12분부터 1시 40분까지 15~30분 간격으로 연장운행키로했으며(시청역 기준으로는 1시 20분이 막차) 이를 위해 상ㆍ하행선 편도 각 4회씩 임시열차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공사는 역마다 연장운행 안내문과 운행 시각표를 게시했으며 열차내 및 역구내 안내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알리고 있다.
 
또한 당일 수송통제, 고객안내, 임시매표소 운영 및 시설물 장애에 대비해 20명의 직원이 시청역에서 비상근무에 나선다.
 
한편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열리는 이날 타종행사는 약 5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희망엽서 보내기 등 부대행사와 각 종 공연,타종식과 불꽃놀이가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