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만 ‘2015 스마트시티 박람회’ 참가…U-City 우수사례 소개

2015-01-21     세종TV

류순현 행정부시장은 20일(현지시각)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5 스마트시티 정상회의 및 박람회’에 참석해 대전시 U-City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사물인터넷의 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트랜드와 스마트 커뮤니티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담에서 류 행정부시장은 롭 반 지젤 네델란드 에인트호벤 시장, 얀 소보트카 체코 브레슬라비 시장, 웬찬 쳉 대만 타오위안 시장, 첸팅 후앙 타이둥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 U-City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스마트시티 건립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재정 확보방안 등 실질적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있게 논의가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회담 종료 후 WTA 회원도시인 신추시를 방문, 올해 9월 대전에서 개최되는 2015 대전세계혁신포럼 등 WTA국제행사 참가를 요청하고, 양 도시 간 과학기술 분야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신추시장과 면담을 갖는다.

한편, 대전시의 이번 대만 방문은 2000년부터 WTA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며 대전을 수차례 방문한 친대전 인사인 이번 포럼 패널토론 좌장인 치엔유안 린 교수가 과학기술 선도도시인 대전시의 U-City 사례를 소개해 달라는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