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 기성지역 축산농가 방역 현장 방문 점검
2015-01-21 세종TV
지난해 연말 충북 진천에서 구제역이 발생, 인접 시·군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 서구에서는 관내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21일 기성지역(서구 봉곡동) 한우 농가를 방문해 축사 등 가축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에 힘쓰고 있는 축산농가와 관계 단체들을 격려했다.
장 청장은 미국·EU 등 축산 강국과의 FTA 타결, 사료가격 상승, 일손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축산업을 이끌고 있는 농가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 양질의 조사료 생산, 한우 개량, 해외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한 방역약품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장 청장은 “방역을 위해 최대한 농가를 지원하겠다.”며 “우리 구에서는 농가의 철저한 예방접종과 방역으로 구제역 발생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구제역 종식 시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