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노은3지구에 공립어린이집 신설

 내달 15일까지 위탁자 모집...9월부터 운영

2015-03-29     황대혁 기자

유성구가 민선6기 들어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공보육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성구는 29일 노은3지구 내 공립 어린이집을 조성해 오는 9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노은3지구 A1블럭 국민임대아파트(600세대) 내에 신설되는 이번 공립어린이집은 연면적 266.78㎡의 지상 1층 규모로 53명의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구는 내달 15일까지 공립어린이집 위탁 운영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사회복지법인.단체.개인으로 법인.단체의 경우는 주된 사무소나 지부 또는 분사무소가 대전시에, 개인의 경우는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유성구는 4월 말 유성구보육정책위원회 심사를 통해 위탁 운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운영자는 향후 5년간 어린이집 운영을 맡게 된다.
 
유성구 관계자는 “향후 공보육 향상을 위해 공립어린이집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