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10회 전민동 한여름밤 마을축제 ‘팡파르’
우리 모두 하나되는 한여름밤 축제에 놀러오세요!
21일 구에 따르면 전민동 ‘한여름밤 마을축제’가 제10회를 맞아 오는 25일 전민동 엑스포근린공원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밤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유성구의 대표적 마을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전민동 한여름밤 마을축제는 전민동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지역주민 30여 명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지난 6월부터 직접 준비했다.
축제는 25일 오후 2시 체험행사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부대행사,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저녁 6시 30분부터 열리는 공연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300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18개 팀을 이뤄 무용, 댄스, 합창,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페이스페인팅, 퀼트, 클레이아트, 워터 소믈리에 등의 체험행사가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지난 5월 대한민국 온천대축제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전민동 전통 놀이인 산소골 상여놀이가 4시부터 5시까지 전민동 일원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10회를 기념해 1회부터 9회까지의 마을축제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축제사진 전시회를 열고 전시사진 속에 있는 10명의 주인공을 찾아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 밖에 사랑나눔장터, 사군자․서예 작품 전시, 먹거리 장터 등의 부대행사 등이 함께 운영된다.
안석진 전민동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으로 전민동 마을축제가 10회를 맞았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가슴속의 희망과 행복을 담아갈 수 있는 한여름밤의 꿈과 같은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